Goozma v2

고즈마, 테리아리아 캘라미티 모드에서 오래된 신의 사냥을 통해 탄생한 신 슬라임.

"슬라임 몬순이 시작되었다..."

"모든 생명체의 계층적 지배체계에서 가장 냉혹한 역전이 일어났다.

최하위 계층의 생물들이 드라곤 계보를 전혀 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릭 영혼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라...

그것은 불완전한 부분들로만 구성된, 완벽한 존재에 가까운 무언가로 변모했다... 아마도 진정으로 신을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영원히 알려지지 않을 것이다.

이 진정한 파괴의 전조가 탄생하는 데 당신이 일으킨 촉매에 대한 나의 우려는, 그에 대한 내 호기심보다 훨씬 작다.

그것이 취한 형태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그 외형은 대상들을 조작하는 정교함과 세련미를 내포하고 있다.

결국 그 노력의 열매가 허무하게 사라졌다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역사의 순환적 기록에 끊임없이 반복되는 패턴이다.

아마도 테리아리아의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 자신의 업적이 단지 무력한 슬라임들의 허덕임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야리림

"생존하는 역설이며, 내가 오릭 영혼의 본질에 대해 사실로 받아들였던 모든 것을 뒤집어 놓은 충격이다.

신을 찾는 자는 신의 본질이 의식에 근본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확신했다. 이는 완전히 비과학적인 주장을 포함하나, 나는 그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남아 있는 극소수의 오릭 용들과 연결되어 있었고, 그의 분노를 삼간다면 내 연구는 즉시 끝나버릴 것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모든 진실을 알지 못했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었고, 지금도 여전히 충분한 조각들을 놓쳐왔다.

이 전투의 재생을 끝나자마자 끊임없이 분석해왔다. 자연 현상이 새로운 오릭 영혼을 생성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의 본질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한다. 생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것은 다시 원초적 수프로 돌아가버렸다.

나는 두 가지 주요 가설을 가지고 있지만, 그 정확성에 대한 확신은 극히 약하다. 첫 번째는 그것이 태어난 방식과 관련된다. 압력의 자연적 과정은 가장 기본적인 과학자조차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탄소를 생각해보자. 극심한 압력을 가하면 그 구조가 변하여 다이아몬드가 된다. 이 사실을 고려하면, 영혼에도 유사한 현상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여러 단순한 영혼들이 하나의 점으로 집중되어 압축된다면, 그 힘이 지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두 번째 가설은 더 확신이 부족하지만, 여전히 고려해야 한다. 당신이 ‘슬라임 신’이라 부른 존재는, 훨씬 더 오래되고 숭배받던 신의 한 조각일 뿐이며, 당신이 행한 의식이 그 존재의 원래 형태를 복원한 것일 수도 있다. 이 경우, 내가 지금까지 믿었던 것처럼 그 영혼이 갑작스럽게 생성된 것이 아니라, 분열된 것이며, 더 큰 힘의 불씨들로부터 단순한 존재처럼 보이는 환상을 만들어낸 것이다.

두 가설 중 하나가 증명된다면, 새로운 흥미로운 연구의 길이 열릴 것이다. 비록 당신의 명명 능력은 아쉬움이 크지만, 어떤 생물이든 그 기록이 얼마나 잘 정리되어 있던, 전혀 연구되지 않은 점을 두지 않는 당신의 태도에는 찬사를 보낸다. 나는 이런 거대한 과학적 진보가, 모든 생물 중 가장 흔한 해충 속에 숨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드레돈

"절정에 도달할 때까지 슬라임들이 융합된 특이점, 과포화된 핵을 삼킨 존재. 주체 몸체를 넘어서, 모든 슬라임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페로몬을 방출한다." - 베스티어리

추가 정보: 에보니안 베허무크, 신성한 가르우푸아르, 크리뮬란 글롭스토시티, 스텔라 젤리아스, 구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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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보스 토픽을 아래에 남기는 이유는, 제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