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티 (발음: 타오티)
《신이경》에 기록됨:
서남방에는 사람과 닮은 자가 있는데, 몸 전체가 털이 많고 머리 위에 돼지를 쓰고 있다. 탐욕은 늑대처럼 크며, 재물을 자기만 채우려는 성향이 강하지만, 사람의 곡물은 먹지 않는다. 강한 자는 약한 자들을 빼앗고, 무리가 두려워서 혼자 있는 자를 공격한다. 이를 타이티라 부른다.
《춘추·좌전》에 말함:
진운씨의 부성스럽지 않은 아들은 음식에 탐욕을 부리고, 재물과 뇌물에 몰두한다. 욕심이 불어나며 사치를 늘리고, 그 충족을 알지 못하며, 물적 재산을 모아 쌓아두되 근원도 목적이 없다. 고아나 고독한 자를 구분하지 않고, 가난한 자들을 염려하지 않는다. 하늘 밑에 있는 백성들은 이 사람을 세 악인(삼흉)과 동일시하였으며, 이를 타이티라 했다.
《율시춘추》에 이르기를:
저우의 정(鼎) 위에 타이티가 새겨져 있다. 머리만 있고 몸이 없으며, 사람을 먹어도 삼키지 못하고, 이미 삼킨 것까지도 자기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것처럼, 타이티는 정의의 보복을 상징한다.
타이티는 흔히 쓰이는 사자성어로 <타이티만한 잔치>가 있다. 이 말의 표면적 의미는, 타이티라 할지라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풍성한 음식이란 뜻이다.
이 글자가 어렵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널리 퍼져 있다.
상고시대의 사악한 동물 중 하나로, 탐욕, 강탈, 괴롭힘을 상징하는 존재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어떤 <행복한 징조>로 전해지며, 집안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겨지기도 하였다. 이 글쓴이는 그 의미를 알 수 없다.
고대에는 한 지역의 황제가 부당하게 세금을 부과하고, 관리들이 부정부패하며 이권을 쥐고, 악의 여왕이 되어 살며, 상인들이 이윤을 위해 도덕을 버리며, 사람들은 약자를 학대하고 강자를 두려워하며 탐욕을 끝없이 품을 때, 그 곳은 <타이티가 나타난 것>으로 상징되었다. 이는 인간이 억제할 수 없는 욕망이자 가장 깊은 악의 존재이며, 이상으로서 ‘사악한 존재 넷’ 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다.
《야항선》에서는 그 외형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양의 몸에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눈은 겉에서 아닌 겨드랑이에 있다. 호랑이의 이빨과 사람의 발톱을 가지고 있으며, 목소리는 아기가 우는 것과 비슷하고, 구옥산(구옥산)이라는 산에 있는 존재다.
시장에서는 타이티가 소 모양, 호랑이 모양, 양 모양, 돼지 모양, 머리 모양, 사람 모양 등 여러 가지 형태를 가졌다고 전해지지만, 어느 것도 예외 없이 큰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지니고 있으며, 항상 끝없이 먹어치우고, 끝없이 배고픈 모습을 갖고 있다.
TaoTie
『신이경』에 기록됨:
서남방에는 털이 푸슬푸슬한 몸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머리 위에 돼지를 쓰고 있다. 탐욕은 늑대처럼 심하고, 재물을 쌓는 데는 능하지만, 사람의 곡식은 먹지 않는다. 강한 자는 약한 자를 빼앗으며, 무리가 두려워서 혼자 있는 자를 공격한다. 이를 타오티라 한다.
『춘추·좌전』에 말하기를:
진운씨의 무능한 아들은 음식에는 탐욕을 부리고, 물건과 뇌물에 몰두한다. 탐욕은 끝없이 커지고, 사치를 즐기며, 만족할 줄 모른다. 재산을 모아 쌓아두니 끝이 없고, 이용의 끝이 없다. 고아나 고독한 자를 구별하지 않으며, 가난한 자들을 논외로 한다. 하늘 아래의 백성이 이를 세 악인(삼흉)과 같은 존재로 여겼으므로, 이를 타오티라 했다.
『율시춘추』에 말하기를:
저우의 정 위에 타오티가 새겨져 있다. 머리만 있고 몸이 없으며, 사람을 먹어도 삼키지 못하고, 이미 삼킨 것까지도 자신에게 해를 낸다. 이 말은 '보복이 도래함'을 의미한다.
【DeepL 번역】
타오티(饕餮), 중국어 속담에 자주 등장하며, <끝없이 풍성한 잔치>라는 의미를 지닌다. 타오티는 본래 혼란스럽고 끝없이 배고픈 괴물이었으며, 누구에게라도 마치 그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음식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 잔치가 얼마나 완벽하고 풍성한지를 의미한다.
최근 타오티가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글자가 어렵기 때문이다.
상고의 네 마리 악兽 중 하나로, 탐욕과 강탈, 학대를 상징한다.
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최근 몇 년간 어떤 <재앙>으로 잘못 전파되며, 집안 보호 마스코트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 글의 저자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예컨대 악마를 자비의 수호신이라 여기는 것처럼 어이없다.)
고대 중국에서는 한 지역의 황제가 부당하게 세금을 걷고, 관리들이 부정부패하고, 이해관계 그룹이 막내 모으며, 상업인들이 이윤만을 추구하며 도덕을 뒤엎고, 사람이 약자를 무시하고 강자를 두려워하며 무한한 탐욕을 품을 때, 그 지역은 '타오티가 나타났다'는 상징이었다. 이는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야망과 가장 깊은 악의 존재를 의미한다. 그래서 '사악한 존재 넷' 중 하나로 불리게 되었다.
『야항선』에서는 그 외형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양의 몸에 사람의 얼굴을 하였고, 눈은 겨드랑이에 있다. 호랑이의 이빨과 사람의 발톱을 갖고 있으며, 목소리는 아기가 우는 것과 같다. 이 존재는 구옥산이라는 산에 산다.
현지에서는 타오티가 소의 형태, 호랑이 형태, 양의 형태, 돼지 형태, 머리 형태, 사람 형태 등 여러 가지 형태를 지닐 수 있다고 전해지지만, 어디에서든 공통적으로 큰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갖고 있으며, 끝없이 삼키고, 끝없이 배고픈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