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iley Bridge(Temporary Bridge) / ベイリー橋(仮設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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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리 다리(Bailey bridge)는 이동식, 사전 제작된 트러스 다리의 일종이다. 1940–1941년에 영국이 제2차 세계대전 중 군사용으로 개발했으며, 영국, 캐나다, 미국의 군사 공병 부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베이리 다리는 조립에 특수 도구나 무거운 장비가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목재 및 강철 다리 요소들은 작고 가벼워 트럭으로 운반할 수 있으며, 크레인 없이도 수동으로 들어올려 설치할 수 있었다. 이러한 다리는 탱크를 견딜 만큼 충분히 강했다. 베이리 다리는 현재에도 민간 엔지니어링 건설 프로젝트에서 널리 사용되며, 보행자와 차량 교통을 위한 일시적인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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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프리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

베이리 다리(Bailey Bridge)는 현장에서 유닛을 조립하기만 해도 크레인 없이도 구축할 수 있는 프리하우스 공법의 트러스 다리로, 1930년대 영국 전쟁성의 문관 도널드 베이리에 의해 고안되었다. 단지 수십 명으로 몇 시간 내에 구축할 수 있는 이 공법은 진정한 공학적 기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이 군용 임시 다리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군, 미국군, 캐나다군에 광범위하게 활용되어 연합국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에도 긴급 교통로 확보 등을 위한 임시 다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서는 베이리 다리가 일상적인 인프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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