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펙터 힐드브랜드 만더빌

힐드브랜드 헬리도르 막시밀리안 만더빌은 《파이널 판타지 XIV》의 비플레이어 캐릭터로, 게임의 원래 버전부터 자신의 부가 스토리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그는 남성 고랜더 코미디 캐릭터로, 때로는 “빛의 신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는 미코테 조수 내슈 마카라카와 부모님인 고드버트, 줄리안 만더빌과 자주 등장한다. 다라무드의 비밀을 밝히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존경받는 힐드브랜드—조사원이자 특별한 인스펙터—는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니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위대한 탐정의 유산을 이어받아, 내슈 마카라카는 에오제아를 괴롭히는 수많은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울다의 펍들이 이상한 저승사자 활동에 대해 수다를 떨며 시끄러운 가운데, 그녀의 추론 능력이 곧 시험받게 될 것이다.

어떤 범죄가든 해결되어야 한다면, 힐드브랜드는 분명 그 현장에 나타나 문제를 해결했을 것이다. 아마도 그 시대 가장 위대한 사건은 다라무드와 그 하강을 예언한 점치였을 것이다. 자신을 운명의 영웅이라 여기며, 힐드브랜드는 용감하게 달의 궤도로 뛰어들었지만, 안타깝게도 이후 아무 소식도 전해지지 않았다.

— 게임 내 설명

전설

“만더빌은 단순한 육체와 뼈가 아니다! 그는 활기, 연민, 명예— 계절을 불문한 신사이다!”

울다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난 힐드브랜드는 가문의 전통을 계승하는 것에 반대하며, 집을 떠나 ‘조사원이자 특별한 인스펙터’라는 자칭을 달고 세계를 여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고랜더는 수많은 범죄자를 체포하고 더 많은 생명을 구했다— 그러나 그의 논리와 신이 내려준 재치가 성공의 원인인지, 아니면 그를 방해한 요소였는지는 여전히 큰 논쟁거리다. 에오제아의 파멸을 막기 위해, 그는 하늘의 끝까지 임무를 수행하며 붉은 달에 근접했다. 이 시점에서, 그는 슬라브의 정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고안된 알라간 장치에 갇혔을 것으로 추정된다. 힐드브랜드는 시간이 정지된 채로 갇혀 있었고, 5년 후 살아 돌아올 때까지 많은 동료들은 그가 사망했다고 믿었으며, 그의 신분에 어울리는 장례를 치르기도 했다. 정지 상태에서 보낸 시간은 이 신사 인스펙터의 나이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2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8세의 젊은이처럼 활기차고 힘차게 행동한다. 그의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우연히도 ‘만더빌 스타일 트러플’이다. [1]

《에오제아 백과사전: 제1권》, 20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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