КОЧЕРГИН aka KOCHERGIN

니콜라이 미하일로비치 코체르긴(1897년, 촌 브세스뱌트스코예 ~ 1974년, 레닌그라드)은 소비에트 화가이자 서적 그래픽 아티스트, 포스터 화가로, 소비에트 정치 포스터 예술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선전 예술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스트로가노프 예술공업학교에서 공부했다. 1918년 자원하여 붉은 군대에 입대했으며[2], 곧 군사 위장 고등학교(VSHVM)로 파견되었다[3].

1920년대에는 포스터를 그렸다(“적군이 문 앞에 있다!!! 페트로그라드 방어를 위해 모두 나서라!”(1919), “영국의 평화유지군”(1920), “란겔이 온다!! 노동자들, 무기를 들라!!”(1920), “카프카스 민족의 우애 만세!”(1920), “자본과 그 동맹자들”(1920), “연료를 위한 투쟁, 혁명을 위한 투쟁!”(1920), “란겔을 위한 줄!”(1920), “파괴와 노동군”(1920), “우크라이나의 고통”(1920)[4]). 풍자화를 제작하고, 주간지 『붉은 파노라마』, 『오농예크』, 『세계를 둘러보자』, 『모험의 세계』의 디자인에 참여했다[3]. 1922년부터 페트로그라드-레닌그라드에서 거주하고 활동했다. 1923년부터 AHRP-AHR 회원이 되었으며, 레닌그라드 인형극장 및 다른 극장의 공연 디자인을 맡았다.

전쟁 기간 동안 포스터를 제작했고, 봉쇄된 레닌그라드에서는 “TASS 창” 제작에 참여했다. 1942년 봄, 중태에 빠져 라도가 호수의 얼음 위로 이송되었으며, 가족과 함께 프룬제로 대피했다[3].

1940년대 말, 몇 점의 거대한 작품을 제작했다—“우리의 노브고로드”(1946), “레닌그라드 주민들”(1948), “겨울 궁전 습격”(1950)[3].

제2차 세계대전 후 어린이 서적 일러스트레이션에 전념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3][5].

RSFSR 공헌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