红丽 | 凯米拉女王 | 镇魂街

홍려는 허청 만화 『진혼가지』에 등장하는 인물로, 케미라를 대신하여 풍뢰가에서 여왕의 역할을 맡는다.

케미라는 왕국 조직의 열 번째 기사로, 킹이 수미신주를 이용해 과거 시공간에서 소환된 인물이다. 그녀의 수호령은 북해의 거대 괴물 클라켄이며, 아야와 함께 열 명의 기사 중 유일한 여성 기사로, '심홍의 마녀'라는 칭호를 지닌다. 천무 풍뢰가에서 등장하며, 원래 풍뢰가는 레이신과 풍신의 대전 이후 수년간 악령과 영수들이 난무하던 곳이었으나, 케미라가 도착한 후 그들을 모두 제압하고 하속으로 둔다. 이후 케미라는 외모가 아름다운 홍려를 찾아 자신을 대신하게 하고, 자신은 선장으로 위장하여 외지에서 풍뢰가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데려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