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Laren 750S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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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750S: 최고의 순수 V8 슈퍼카에 대한 종합 리뷰
맥라렌 750S는 근본적인 혁명이 아니라, 이미 전설적인 720S를 대상으로 집중적이고 사명감 있게 정교화한 걸작적인 진화이다. 이 차는 “다음 단계의 슈퍼카”를 상징하며, 맥라렌의 핵심 철학을 구현한다: 수십 년간의 포뮬러 1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경량화와 성능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 750S는 약 30%의 부품이 새롭거나 개선되었으며, 운전자와의 상호작용과 반응의 순수함을 새로운 정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설계된 중대한 엔지니어링 업데이트이다. 단순한 개선을 넘어, 750S는 자동차 역사상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차는 광범위하게 인정받는 마지막 순수 V8 엔진을 탑재한 맥라렌 시리즈 생산 슈퍼카로, 화려한 시대의 마무리를 알리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파워트레인: 더 많은 파워, 더 강렬한 성격
750S의 중심에는 강력한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되며, 이 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30PS, 30Nm 증가한 740bhp(750PS)와 590lb-ft(8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 파워 증가는 더 가벼운 피스톤과 새로운 엔진 관리 시스템 같은 하드웨어 개선을 통해 달성되었다.
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7단 변속기의 최종 감속비를 15% 단축한 점이다. 이 결정은 차량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기어 내 가속성능을 약 10% 향상시켜 모든 속도에서 차량이 훨씬 더 반응성 있고 공격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이 새로운 공격성은 맥라렌 P1™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경량 스테인리스 스틸 중앙 배기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며, 720S에서 지적된 단점이었던 배기음의 불만을 극복하고 750S만의 강렬하고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
결과는 놀라운 성능이다. 750S는 공식적으로 0-62mph(100km/h)를 2.8초만에 주파하지만, 독립 테스트에서는 0-60mph를 기록적인 2.3초에 달성하며 일부 매체에 의해 역사상 가장 빠른 리어wheel 드라이브 차량으로 평가받았다. 최고 속도는 험난한 206mph(332km/h)이다.
차체 및 주행성능: 경량화와 제어의 교과서
맥라렌의 정체성은 탄소섬유와 서스펜션 역학에 대한 능숙한 통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 750S는 차량의 핵심을 이루는 초경량·초강성 구조인 탄소섬유 모노카고 II를 기반으로 한다. 이 기반은 720S 대비 30kg(66lbs)을 절감한 DIN 기준 공차중량 1,389kg(3,062lbs)을 달성한 집요한 경량화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모든 경량 옵션을 적용하면 건조 중량은 놀라운 1,277kg(2,815lbs)까지 내려간다. 이 절감은 표준 탄소섬유 레이싱 시트(17.5kg 절감)와 역대 최경량 페이스팅 알루미늄 휠(13.8kg 절감) 같은 부품을 통해 이루어졌다.
차량은 다음세대 프로액티브 채시 컨트롤 III(PCC III)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 연결식 유압 서스펜션 시스템은 새로운 기하학 구조, 전륜 트랙 6mm 확장, 그리고 새로운 경량 스프링과 댐퍼를 적용해 개선되었다. 이 시스템은 750S의 특징인 “마법의 양탄자” 같은 승차감을 제공하며, 일반 도로에서는 놀라운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트랙에서는 높은 롤 강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한다. 현대 자동차에서 드문 전기유압 스티어링은 더 빠른 기어비로 개선되어 맥라렌이 인정받는 순수하고 정직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디자인 및 인테리어: 목적에 맞는 정교한 개선
시각적으로는 진화이지만, 750S의 모든 디자인 변경은 공기역학적 목적을 지닌다. 확장된 프론트 스플리터와 좁아진 “안구형” 흡기구를 갖춘 새 프론트 엔드는 재설계된 리어 데크와 협업해 공기를 20% 더 커진 액티브 리어 윙으로 유도한다. 이는 다운포스를 5% 향상시켜 고속 안정성을 강화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더욱 강화되었다. 새로운 계기판은 스티어링 컬럼에 장착되었으며, 로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핸들을 놓지 않고도 파워트레인 및 주행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소유자 피드백에 따라 맥라렌은 Apple CarPlay®를 표준 장착(단, Android Auto는 여전히 미지원)하는 등 중요 사용성 개선을 진행했고, 720S의 10초 대비 4초만에 차량 전방을 들어올리는 새로운 빠른 차량 리프트 시스템도 도입했다. “스피디 키위”라는 애칭을 가진 새로운 맥라렌 컨트롤 런처(MCL)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단일 버튼으로 가장 선호하는 주행 설정을 저장하고 복원할 수 있다.
결론: 명확한 마지막 선언
쿠페와 스파이더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스파이더 버전은 구조적 강성과 성능에 전혀 손해를 보지 않고 단지 49kg(108lbs)만 추가로 더해 더 몰입감 있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750S는 하이브리드 경쟁차인 페라리 296 GTB 등과 대비되어 순수 내연기관의 지존으로 시장의 전환기를 맞이한다. 이 차는 진화된 엔지니어링의 승리이며, 완벽한 걸작을 모든 측면에서 정교하게 향상시킨 차량이다. 산업 전체가 전기화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750S는 화려하고도 단호한 마지막 선언으로 기억될 것이며, 맥라렌의 V8 슈퍼카 유산의 최고의 표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