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d-backed Shrike

붉은등제비구름(Lanius collurio)은 독특한 외모와 독특한 사냥 행동으로 알려진 흥미로운 이동성 조류입니다. 다음은 이 새에 대한 정보입니다:

외모:

• 수컷: 수컷은 청회색의 머리, 눈을 가로지르는 뚜렷한 검은 무늬, 그리고 밝은 홍갈색의 등으로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 몸은 밝은 분홍빛을 띱니다.

• 암컷: 암컷은 일반적으로 색상이 덜 선명하며, 갈색의 등과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컷과 같은 두드러진 검은 무늬는 없고, 아래쪽 몸에는 가로무늬나 줄무늬가 있습니다.

• 크기: 집제비보다 약간 크며, 길이는 약 17cm, 날개 펼친 길이는 24~27cm입니다.

서식지와 분포:

• 번식: 붉은등제비구름의 번식 영역은 유럽과 서아시아 대부분에 걸쳐 있습니다. 농경지나 산림 경계와 같은, 흩어진 관목, 울타리, 낮은 나무가 있는 개방된 지역을 선호합니다.

• 이동: 이들은 장거리 이동성 조류로, 겨울을 열대 아프리카의 동부 및 남부 지역에서 보냅니다.

식성과 사냥:

• 육식성: 붉은등제비구름은 육식성 참새목 조류입니다. 주로 딱정벌레와 메뚜기 같은 큰 곤충을 먹지만, 도마뱀, 작은 새, 설치류 같은 작은 척추동물도 사냥합니다.

• “도살자 새” 행동: 이 새는 먹이를 가시나 철조망에 꽂아두는 행동으로 유명합니다. 이 행동은 나중에 먹기 위해 먹이를 저장하는 데 사용되며, “도살자 새”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번식과 수명:

• 둥지: 이들은 조밀하고 가시 많은 관목에 컵 모양의 둥지를 만듭니다. 둥지는 보통 풀, 뿌리, 이끼로 구성됩니다.

• 알: 암컷은 3~7개의 알을 낳으며, 주로 암컷이 약 14일 동안 부화합니다.

• 수명: 붉은등제비구름의 평균 수명은 3~5년이며, 일부는 더 오래 살기도 합니다.

보전 상태:

• 전 세계적으로 붉은등제비구름은 “관심 필요 없음”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서유럽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서식지 파괴와 농업의 집약화로 인해 개체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