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걷다,
환상에 속아서,
추함과 아름다움 앞에서,
색채의 흐름 속에서 튀기며,
심연 깊이 빠져들어,
절망이든 밝음이든,
감정의 반영 속에 존재하는,
그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