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REL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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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설명

반구상(바스-리에프),又称低位浮雕,는 평면에서 형체와 모양을 조각하거나 성형하여 배경에 거의 몇 센티미터 정도만 돌출하게 하는 조각 기법이다. '반구상'이라는 용어는 프랑스어 '바스-리에프(basse-relief)'에서 유래하였으며, '낮은 조각'이라는 의미이다.

반구상에서는 조각된 형체와 요소가 배경 표면보다 실제 깊이의 반 이하로 제작된다. 이로 인해 깊이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지만, 전반적인 조각은 비교적 얕은 편이다.

반구상 기법은 오래된 역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 및 시대에 걸쳐 사용되어 왔으며,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문명에서부터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었다. 이 기법은 건축, 장식 예술, 조각 작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견된다.

반구상 조각은 일반적으로 장면, 서사, 또는 장식 패턴을 묘사한다. 반구상의 깊이와 묘사의 정교함은 섬세하고 미세한 수준에서부터 더 두드러지며 복잡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반구상 조각을 만드는 과정은 먼저 돌, 나무, 금속 같은 평평한 표면을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조각가는 형체와 형태를 조각하거나 성형하면서 시점, 비율, 구성 등을 신중히 고려한다. 배경은 일반적으로 매끄럽게 유지되거나 최소한의 장식만이 가해져 조각된 요소가 두드러지게 표현되도록 한다.

반구상 조각은 건축 외관, 후드(지붕 벽면), 유적, 메달, 동전, 장식용 작품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관람객은 얕은 조각 속에서 전반적인 디자인을 관찰하면서 조각의 세부적인 형태를 시각적, 촉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반구상은 예술적 표현과 건축적·장식적 목적을 결합하는 데 탁월한 기법으로 평가되어 왔다. 표면에 깊이감과 시각적 흥미를 더하며, 형체와 광선의 섬세한 조작을 통해 이야기, 상징, 장식 요소를 살아 움직이는 듯한 형태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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