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루앙 레온쿠르

"루앙 레온쿠르는 유나이터 기유스 이후 브레트니아 최고의 지도자이다. 강력한 전사 왕으로, 그의 백성들은 그가 기사도의 완벽함과 명예의 정점임을 잘 알고 있다. 전장에서 뛰어난 기량과 전략 및 전술의 달인인 루앙은 결코 패배를 모른다. 귀족과 서민 모두가 그의 이름을 동일한 경외의 태도로 말하며, 루앙을 옛날 기유스의 위대한 동료들과 비교한다. 어떤 이들은 기유스의 피가 그의 정맥을 흐른다고까지 말한다.

전쟁에서처럼 외교에서도 잔혹하면서도 명예로운 루앙 왕은 '심장의 사자'로 알려져 브레트니아의 경계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모두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왕좌에 오른 지 20년이 넘는 영광스러운 세월이 흐른 지금도 루앙은 여전히 젊음의 정점에 서 있는 듯한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학자들은 그가 이미 90대에 접어들었을 것이라고 속삭인다. 그는 저주받은 무시용을 정화하고 그곳의 과거 영광을 회복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만약 루앙이 이를 성취한다면, 브레트니아의 땅들은 그의 깃발 아래 영원히 하나로 통일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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