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et Hatter (Grimm Wonderland)

해터의 모자:

모든 것은 원래의 미치광이 해터, 잭 더 리퍼로부터 시작되었다.

잭은 피의 희생이 불사와 지하세계로 가는 문이라는 광적인 마법적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피에 대한 갈망은 버려진 저택에서 어두운 의식을 행하게 했다. 그의 희생자들의 피는 거울 저편에서 기다리고 있던 고대의 악을 깨워냈다. 바로 이곳, 앨리스의 나라에서 잭은 진정한 미치광이가 되었고, 이후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옥은 인간의 마음 속에 있다. 깊고 어두운 욕망. 그 욕망 하나로도 충분히 완전히 미치게 만들 수 있다. 가장 갈망하는 것에 의해 끝없이 고통받는 것 말이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부족하다면, 당신은 아마도 자신의 마음 속에서 광견병에 걸린 짐승처럼 갇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지옥의 개처럼 신선한 뼈를 물고 원을 그리며 뛰어다닌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그 과정에 충분한 차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잭의 머리는 제거될 때까지 올바른 위치에 있었다. 당신의 사랑하는 욕망의 여왕이 내린 명령 말이다. 그에게 남아 있던 유일한 것은 그의 미치광이를 담고 있던 모자뿐이었다. 수많은 세월 동안 앨리스의 나라는 해터에서 해터로 이 모자가 전해졌다. 그러나 이 모자의 점점 커지는 미치광이를 견뎌낼 수 있는 해터는 없었고, 마침내 비올렛 리델을 만나게 되었다.

비올렛이 예언의 해터로서 제자리에 앉았을 때, 그녀는 앨리스의 나라의 미치광이와 하나가 되었고, 그녀의 머리카락은 하얗게 변했다. 깨진 거울의 조각들 속에서 그녀는 앨리스의 나라의 모든 가능한 결말을 목격했고, 그 어느 것도 좋은 결과로 끝나지 않았다. 과거를 바꾸려 할수록 상황은 오히려 더 나빠졌다. 심지어 자신의 힘을 버리고도 앨리스의 나라의 비극적인 순환을 끊을 수 없었다. 모든 시간은 현실과 비현실 모두에서 다시 반복된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아마도 정신이 제대로 없는 사람들일 것인데, 그녀가 결국 미치광이의 여신으로서의 역할을 받아들였고, 악의적으로 앨리스의 나라를 다시 만들어냈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공허의 왕좌를 차지하고 새 이름을 얻었다.

해터의 유산은 계속된다...